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인기 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2025년 10월 4주차 주간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별을 받은 주인공이 되었다.

2025년 트롯스타 10월 4주차 주간 랭킹에서는 황영웅이 33,974,443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9,470,835표를 받은 손태진, 3위는 6,860,033표를 얻은 안성훈이 각각 차지했다. 진욱과 홍자는 각각 1,479,750표와 1,071,500표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투표 서비스 앱이다. 모든 투표는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산정되며, 기본적인 순위 경쟁 외에도 다양한 보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순위에 상관없이 매월 3,000만 표 이상을 달성하면 지하철 광고를 받을 수 있고, 최근에는 2,000만 별만으로도 생일 광고를 선물하는 ‘생일 투표’가 신설되었다. 이처럼 목표 달성형 보상 구조는 팬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투표 앱’으로 불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월간 랭킹에서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송민준 그리고 3천만표 이상을 득표한 김수찬은 팬 공모를 거쳐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응원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 10월 4주차 주간랭킹 1위부터 20위까지의 가수 순위는 다음과 같이 집계됐다:

△ 황영웅 △ 손태진 △ 안성훈 △ 진욱 △ 홍자 △ 김희재 △ 최재명 △ 박성온 △ 송가인 △ 김용빈 △ 강문경 △ 나상도 △ 이수연 △ 박서진 △ 손빈아 △ 김태연 △ 박지현 △ 양지은 △ 송민준 △ 김소연

팬덤의 변함없는 지지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치열한 시장 속 아티스트의 가치를 실체로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